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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사잇돌 대출에 Npay 스코어 적용…포용금융 확대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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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사잇돌 대출에 Npay 스코어 적용…포용금융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SGI서울보증이 다음날부터 사잇돌 대출 심사에 Npay(네이버페이) 스코어를 활용해 신용평가를 고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사잇돌 대출은 SGI서울보증의 100% 보증을 통해 공급되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으로, 금리 단층 현상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위해 2016년 출시됐다.

Npay 스코어는 나이스평가정보의 금융 정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 정보를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이다.

이에 따라 금융거래 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 및 대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등 금융소외계층의 대출 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지난 4월부터 사잇돌 적격 대출 조건을 기존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하위 50%로 개선해 공급 대상을 늘렸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각자 장점을 살려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포용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민의 경제생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중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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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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