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7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의원의 징계 관련 심리를 시작했다.
신임 윤리심판원장으로 임명된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심판원장 임명 직후 중대한 사회적 파장이 있는 현안에 대해 심판을 진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명예와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서 신속하면서 신중한 심리를 통해 단호하게 오늘 심판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탈당 겸 제명 조치를 하냐는 질의에 "구체적 심판 내용은 오늘 심판 진행 뒤 다시 한번 말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규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치했다.
민주당 당규는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하는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할 수 있고, 윤리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해서도 징계 사유 해당 여부와 징계시효의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에 참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8.7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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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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