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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트럼프 사임 요구 후 백악관 방문한다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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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임 요구 이후 백악관을 방문한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탄 CEO가 이번주 월요일 백악관을 찾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탄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개인적, 직업적 배경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또한 소식통은 탄 CEO가 정부와 인텔의 협력 방안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탄 CEO가 중국 공산당 및 군과 연루됐다는 의혹 등이 미국 정치권에서 제기돼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즉각 사임을 촉구함으로써, 탄 CEO는 사면초가에 빠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인텔의 CEO는 심각한 이행 충돌 상태에 있으며 즉각 사임해야 한다"며 "이 문제에 대한 다른 해결책은 없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탄 CEO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있다.

탄 CEO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의 CEO 재직 시절, 중국 현대화와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슈퍼컴퓨터를 개발하는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교에 제품을 판매했다는 것이다.

탄 CEO는 미국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고 인텔의 제조 역량을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짐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얻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립부 탄 인텔 CEO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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