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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 9월에 금리 인하할 것"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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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로버트 카플란 전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카플란 전 총재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고용이 부진해 "9월에는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8월 고용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지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아주 당연한 결정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그는 "예민한 주제지만, 아직 관세의 영향을 다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에게 향후 금리 경로를 공개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며 연준이 연달아 금리를 내리기보다는 회의마다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를 결정할 것으로 봤다.

카플란 전 총재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연준이 이번 금리 인하기에 금리를 3.25~3.50%까지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멈추기 전까지 총 75~100bp 내릴 것으로 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카플란 전 총재는 새 연준 의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연준 의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러올 수 있는 외부 인사가 임명되어야 한다"며 "1~2년 후에는 연준이 정형화되지 않고, 정치적으로 독립적인 새로운 일들을 시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플란 전 총재는 현재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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