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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우라늄 에너지, 美원전 확대 수혜주"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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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골드만삭스는 우라늄 에너지(AMS:UEC)가 미국 정부의 원자력 연료 공급망 재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우라늄 에너지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목표주가를 13달러로 제시했다.

우라늄 에너지는 미국 내 순수 우라늄 채굴 업체로 올해 들어 주가가 50%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44억5천만 달러에 달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050년까지 미국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려 400GW에 도달하고, 자국 원전 연료 공급망을 재구축할 계획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우라늄 공급량의 29%를 매년 소비하지만 2024년 국내 생산량은 70만 파운드에 불과하다.

브라이언 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 내 원자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라늄 에너지는 핵심 경쟁력 우위를 가진 탄탄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전 세계 우라늄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어 우라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우라늄 에너지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올해 우라늄 시장 공급 부족분은 2천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40년까지 1억3천만 파운드로 확대돼 수요 대비 약 40%의 공급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와 직결된 핵심 자원에 직접 투자할 가능성도 긍정적인 변수로 꼽힌다.

리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가 원자력 연료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MP 머티리얼즈(NYS:MP)와 유사한 형태의 정부 투자나 지원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면 우라늄 에너지에 강력한 미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최근 희토류 채굴업체 MP 머티리얼즈에 4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MP머티리얼즈 주가는 380% 올랐다.

우라늄 에너지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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