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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정치적 혼란에도 美주식 팔지 말라"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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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경제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정치적 혼란에도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을 팔지 말라고 조언했다.

12일(현지시간)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동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그의 터무니없는 행동들이 주식을 매도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대개 주식을 팔았다가 (악재가 사라지면) 금방 다시 매수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며 가만히 있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이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통계국장을 해임한 사건이나 관세 협상 등 정치적 혼란으로 주식을 매도한 뒤 간밤 증시 랠리 수익률을 누리지 못한 투자자들이 많다고 부연했다.

크레이머는 "보통 매도할만한 이벤트는 주식이 급등한 이후에 해결되기 때문에 미리 매도한 투자자들은 (높아진 가격 때문에) 다시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최근 엔비디아(NAS:NVDA)와 애플(NAS:APPL) 최고경영자(CEO)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한 것을 상기시키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들은 다시 되돌릴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런 사건들이 기업 그 자체와 기업의 수익에 큰 영향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 줄 것이고, 이들은 자신들의 공급망을 바꾸고, 예측불가능한 대통령을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10% 뛰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13%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39% 상승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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