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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 관련주 리게티 컴퓨팅, 2분기 실적 실망…시간외서 하락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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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리게티 컴퓨팅(NAS:RGTI)이 2분기에 월가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미국 현지시각)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 따르면, 리게티 컴퓨팅은 2분기에 주당 13센트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주당 7센트 손실보다 손실 폭이 확대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1% 감소한 180만 달러(약2 5억원)로 집계됐다.

월가에선 주당 5센트 손실과 190만 달러 매출을 전망했으나, 리게티 컴퓨팅이 발표한 실제 실적은 이를 모두 밑돌았다.

리게티 컴퓨팅은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0.64달러(3.95%) 내린 15.56달러에 거래됐다.

수보드 쿨카르니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후 성명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멀티칩 양자 컴퓨터를 구현하는 등 야심찬 로드맵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칩렛(Chiplet) 기반 확장 방식과 견고한 재무 구조 덕분에 연말 기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팅은 초전도체 칩 등 극저온 기반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매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올해 들어 상용화 시점 전망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며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한편, 또 다른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인 퀀텀 컴퓨팅(NAS:QUBT)은 오는 14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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