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소화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4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9% 하락한 6,462.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하락한 23,926.50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는 7월 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해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마감했는데, 아시아 장에서는 상승세가 어느 정도 잦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7월 CPI 보고서에서 전품목 수치는 상승률이 완만해졌으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수치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7월 CPI가 엇갈린 신호를 보냈으나 시장은 대체로 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9월 금리 인하는 확정적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주식 매수세가 우세해졌다.
하지만 이른바 '슈퍼 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가 2개월 연속 올랐고, 이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는 분석도 나온다.
상존하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주식 시장 상방 제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미국 CPI 발표 후 아시아 장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30bp 오른 4.29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2bp 내린 4.879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2bp 오른 3.745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상승한 98.071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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