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이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퇴출할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장중 폭등세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현재 LG디스플레이가 18.80% 치솟은 1만2천890 원으로 거래됐다.
LG디스플레이 경쟁사인 중국 BOE가 앞으로 14년 8개월 동안 미 시장에서 고전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BOE 등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이용하는 등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판결을 내렸다.
지난 2023년 삼성디스플레이는 BOE가 OLED 기술과 관련한 영업비밀을 무단으로 탈취했다고 ITC에 제소한 바 있다. ITC는 BOE의 영업비밀 침해와 직원 영입 등을 통한 기밀 부정 취득 등을 대부분 인정했다. 또한 ITC는 BOE에 14년 8개월간 '제한적 수입금지 명령'을 내리는 등 중대 제재를 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승소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업체가 수혜를 볼 전망이다. 이날 장중 일진디스플도 상한가를 치는 등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폭등세를 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비상장사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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