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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과제 신속히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 이행할 것"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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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박준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개한 국정과제와 관련,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 주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국민의 정책 효능감을 배가시켜 나가겠다.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국정기획위가 제시한 국정과제가 정부의 확정된 정책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노력해서 바람직한 국정 방향을 제시하는 의견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국민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며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로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를 도모해 그 결실을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균형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축하고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국제 무대에서 당당하게 국익 지켜내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두 달간의 국정운영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지난 두 달을 생각해보면 꼭 무슨 산비탈을 굴러 내려온 듯한 느낌"이라며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면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생 회복과 정치 회복, 외교 회복을 위해 그야말로 분투했고, 진정한 국민주권정부를 만들고자 국정을 더 많이 공개하고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한 첫 물꼬가 조금씩 트여가고 있다"며 "전례 없는 국난 속에서도 국민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을 헤쳐 올 수 있었으니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께 의지하고 국민께 유익한 새로운 세상, 더 나은 세상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기획위 국민보고대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3 hihong@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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