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하이트진로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13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천466억 원, 영업이익 645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5.43% 줄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견줘보면 조금 부족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하이트진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천709억 원, 영업이익 668억 원, 당기순이익 39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대내외 불확실성과 주류 시장 전반의 축소 속에서도 당사는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와 시장 대응으로 매출 등락폭을 최소화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규모 유지뿐만 아니라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판매 촉진 활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도 내수 경기 둔화에 따라 주류 시장에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소비 쿠폰 지급과 소비심리지수 반등 등으로 업황 흐름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하이트진로 주가는 전일 대비 0.71% 하락한 1만9천520원에 장을 마쳤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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