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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금리 현재보다 150~175bp 낮아야…9월 빅컷 가능성 커"(상보)

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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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9월부터 금리 연속 인하 가능"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150~175bp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선트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연준의 정책 기조 관련 "미 노동통계국(BLS)의 데이터가 더 양질이었다면 5월 데이터로 6월과 7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보면 9월에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면서 "데이터 중심 접근만 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 1990년대와 비슷한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조금 구식 사고"라고 평가했다.

베선트 장관은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을 "미래지향적"이라고 평가하며 "9월부터 50bp 인하를 시작으로 연속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9월에 50bp 인하는 경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인가'라는 질문에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며, 금리가 지나치게 제약적이라는 것"이라며 "모델상으로는 150~175bp 낮아야 한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위원회(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상황을 재검토 해야 한다(step back)"면서 "아마도 가장 정치적인 위원 중 1명이 막 이사회에서 물러났는데, 그는 매우 정치적이었다"고 부연했다. 이는 지난 8일 물러난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를 의미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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