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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더욱 커진 금리인하 기대감에 0.3%↑

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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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값이 더욱 높아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3,399.00달러) 대비 11.70달러(0.34%)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3,410.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에 부합하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낮 12시 46분께 연준이 9월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전장 93.9%에서 99.9%로 높여 반영했다.

이에 달러는 미 국채금리 하락과 맞물려 약세 압력을 받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선 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97.663까지 굴러떨어졌고, 금값은 3,422.60달러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했다.

금리가 하락하면 이자를 발생하지 않는 금에 대한 매력은 커지게 된다. 또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약세를 보일수록 달러를 제외한 주요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싸게 느끼게 된다. 이 경우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트라두닷컴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니코스 차부라스는 "7월 비농업 고용 부진과 온건한 CPI 데이터를 반영해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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