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두산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두산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했다. 리스크 최소화와 포트폴리오 질 개선에 집중해 수익성을 키웠다.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천436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이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6.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204억원보다 35.1%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12% 뛰었다. 매출액은 8천683억원으로 24.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2% 증가한 357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데이터 기반 분양도 수익 안정화에 기여했다. 지방 분양 시장 침체에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계약 개시 약 80일 만에 전 세대 분양을 마쳤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등도 빠르게 분양을 마무리했다.
diju@yna.co.kr
주동일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