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주동일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이 현재로선 수주에 다시 나설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송치영 사장은 14일 고용노동부가 중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연 '20대 건설업 CEO 간담회'에서 수주 재개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안전 진단 중"이라며 "그때까지 수주를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를 포함한 시공순위 상위 20대 건설사의 CEO를 불러 건설업 중대재해 감축과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송 사장은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 팀장 출신으로 지난 5일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신규 사장 선임과 함께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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