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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르치니 사장, 4월 사이닝보너스 30억원 수령

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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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11.9억 받은 전영현 부회장·노태문 사장보다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지난 4월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로 합류한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이 30억원 가까운 사이닝 보너스를 수령하며 상반기 회사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전자[005930]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포르치니 사장은 4월 입사하며 같은 달 사이닝 보너스로 29억6천600만원을 받았다.

사이닝 보너스란 기업이 새로 직원을 채용할 때 연봉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일회성 인센티브를 말한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CDO

[출처: 마우로 포르치니 소셜미디어]

이 밖에 포르치니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 3억2천1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8천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를 합하면 포르치니 사장이 상반기에 받은 보수는 34억7천300만원에 달했다.

전영현 DS부문장 대표이사(11억9천만원)와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11억9천500만원)을 제치고 현재 재직 중인 삼성전자 임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포르치니 사장 다음으로 많은 보수를 받은 삼성전자 임직원은 정재욱 부사장(28억3천800만원)이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포르치니 사장은 필립스 제품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해 3M과 펩시에서 CDO를 역임했다.

삼성전자는 4월 포르치니 사장 영입을 발표하면서 모바일과 TV, 생활가전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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