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2분기 영업손실 907억 '적자전환'
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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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원가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포스코이앤씨는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지난 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8천660억원, 영업손실 90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7.8%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번 적자전환은 매출 감소에 더해 원가율과 판매 및 물류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이앤씨의 판매 및 물류비는 2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5% 증가하며 6배 가까이 뛰었다.
2분기 연결기준 원가율은 98.6%로 전년 동기(94.3%)보다 4.3%포인트(p)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조6천800억원으로 전년보다 26.9%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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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