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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강화 나서는 GS건설…안전진단팀 신설

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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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 서울'

[출처: GS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GS건설이 안전 시스템을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개발팀을 만드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연구개발 담당조직인 미래기술원 산하에 '안전진단팀'을 지난 5월 신설했다.

안전진단팀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안전기술 연구와 안전사고분석,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을 진단하고 연구하는 업무를 총체적으로 담당한다.

그간 미래기술원은 건축기술 연구센터, 기반기술 연구센터, 그린·에너지 연구센터 등 기술을 중심으로 운영돼왔지만 이번에 안전을 전면에 내세운 팀을 만들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이런 기조가 건설사 전반으로 퍼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은 지난 14일 국내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안전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도록 CEO부터 나서고 안전예산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당부하는 등 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안전보건 목표로 '중대재해 제로', '일반사고 지속 감소'를 삼고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을 운영해오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엔 현장 안전·장비 점검을 668회 진행하며 2022년 499회, 2023년 540회에서 점차 늘려가고 있다.

또 경영진의 성과 평가에 안전보건 핵심성과지표(KPI)를 적용하고 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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