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골드만삭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속한 기업 3분의 2가량이 공급망 조정과 약달러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18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S&P 500의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4% 늘어날 것이라고 본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현재 S&P 500에 속한 기업 가운데 92%가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60%가 컨센서스의 '표준편차'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실적을 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이번 분기는 가장 높은 빈도의 '깜짝 실적'이 나타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기업이 관세정책에도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공급업체와 협상, 공급망 조정, 비용 절감, 소비자 가격 인상 등을 꼽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관세를 발표한 봄철,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전망치를 크게 낮춘 것도 거론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 약세가 2분기 실적 가속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상대적으로 달러 약세 수혜가 적은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은 더 큰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