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UBS는 미국 대형 약국·헬스케어 기업 CVS 헬스(NYS:CVS)의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종전 67달러에서 18% 올린 79달러로 제시했다.
18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케빈 칼리엔도 UBS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주가가 크게 개선됐음에도 장기 EPS(주당순이익) 성장 관점에서 여전히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동종업계 경쟁사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CVS는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UBS는 CVS의 헬스케어 베네핏(HCB) 부문이 최근 2분기 연속 실적 호조를 보이며 구조적 개선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올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노인 대상 민간보험) 부문에서 예상한 의료 이용률과 비용 절감 효과가 현실화된 점도 UBS는 긍정적으로 봤다.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CVS는 올해들어 그룹 MA 계약의 절반가량을 가격 재조정하고 있는데, 현재 마이너스(-) 한 자릿수 중 후반 수준의 마진을 보이는 계약들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회사의 리스크 관리 능력과 예측력이 유효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UBS는 CVS의 2026년 주당순이익을 기존 6.92달러에서 7.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7.15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UBS는 "CVS가 현재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과거 10년 평균치인 10배보다 낮다"고 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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