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푸틴과 어떤 형태로든 만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전쟁 중단이 아니라 진정한 평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안보 보장에 참여하고 이를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중요한 신호를 받았다"며 "영토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이 다음주나 10일 안에 문서 상으로 공식화될 것이다"며 "안보 보장은 우리 파트너들에 의해 공개되고, 점점 더 많은 세부 사항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안보 보장을 조건으로 900억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제안하는 900억달러 미국산 무기 패키지에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항공기,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조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크렘린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40분간 통화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2주 안에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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