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9일 중국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 속에서도 차익실현 압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4포인트(0.02%) 내린 3,727.29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58포인트(0.11%) 상승한 2,343.74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 강보합권을 출발해 장중 약보합권으로 반락한 뒤 여러 차례 보합권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미국과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증시 분위기를 계속해서 뒷받침했다. 반대로 전일 주요 지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차익실현 압력도 나타났다.
제퍼리스는 보고서를 통해 "7~8월 중국과 홍콩 증시 랠리는 주로 풍부한 유동성과 레버리지 확대에서 비롯됐다"며 "현지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패시브 외국 자금도 중국과 홍콩 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지속해서 오르기 위해서는 국유 기업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기업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희토류 관련주와 주류(liquor) 종목이 주요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37위안(0.05%) 올라간 7.1359위안에 고시됐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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