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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PACO(파코·Powell Always Chickens Out)

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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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O(파코·Paco Always Chickens Out)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항상 물러선다는 뜻의 줄임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상 겁먹고 물러선다는 TACO(타코·Trump Always Chickens Out)와 대척점에 있는 말로 볼 수 있다.

BMO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 총괄이 지난 3일 보고서에서 언급하면서 시장에서 회자했다.

린젠 총괄은 "(미국) 주가를 기록적 높은 수준으로 되돌린 것은 타코였다"며 "증시 급락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파코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최근 통화정책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FOMC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때마침 7월 고용 보고서도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와 9월 금리인하 기대를 더욱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측근인 스티븐 마이런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연준 이사로 지명하면서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마이런 위원장은 관세에 따른 인플레 충격을 부정하면서 오히려 트럼프 정부의 이민 정책이 인플레 제어에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일 CNBC와 인터뷰에서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증거는 전혀 없다"면서 "많은 사람이 관세발(發)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비관적인 전망을 했지만, 그 예측은 전혀 맞지 않고, 지금도 맞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의 강력한 국경 정책 덕분에 순이민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서 임대료 등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크게 안정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규제 완화, 투자 확대를 위한 세금 혜택 등으로 정부 전반의 인플레이션 완화 정책이 곧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은 13일(현지시각) 기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95.8% 반영했다. (경제부 노현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에 반영된 금리인하 기대

CME 페드워치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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