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1천950가구 내달 공급
[출처: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1천950가구를 경기 용인에 내달 공급한다.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일반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 용인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1천95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784가구), 84㎡(1천166가구)로 구성했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적다.
또 거주지,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일반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우선공급은 용인시 거주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먼저 제공한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한다. 주택금융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에도 가입돼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있다. 수인분당선,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세종 포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형성돼 있다.
단지 옆에는 삼가초등학교가 있다.
지난 2월 착공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diju@yna.co.kr
주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