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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종합] 혼재된 재료 속 혼조세…日·홍콩↓대만↑

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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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1일 아시아 증시는 상충된 재료가 뒤섞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홍콩 증시가 부진했고, 중국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만 증시는 1% 넘게 뛰었다.

◇일본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기술주 고평가 논란 속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38포인트(0.65%) 내린 42,610.17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15.96포인트(0.52%) 낮은 3,082.95에 장을 마쳤다.

주요 지수는 보합권 근처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해 장중 내내 내림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고평가 논란 속에 하락하며 일본도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소프트뱅크그룹과 도쿄일렉트론 등이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반도체 관련 투자 심리를 위축했다.

동시에 최근 증시가 금주 초반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온 데 따른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도 나왔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20년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20년물 금리는 한때 2.665%까지 올라 2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금리도 1.61%를 웃돌며 17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3% 오른 147.48엔에 거래됐다.

◇중국 = 중국 증시는 혼조세에 머물렀다. 풍부한 유동성 여건 속에서 차익실현 압력도 나오며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89포인트(0.13%) 오른 3,77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4.66포인트(0.2%) 내린 2,358.08에 장을 마쳤다.

주요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제한적인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핀테크와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중국은 지난 2021년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금지한 바 있다.

중국 증시는 또한 풍부한 유동성 여건이 이어지며 제한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다만, 장 막판 들어 빠르게 상승폭을 줄인 뒤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지수가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실현 압력이 나온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97위안(0.14%) 내려간 7.1287위안에 고시됐다.

◇홍콩 = 홍콩 증시에서 항셍 지수는 61.33포인트(0.24%) 내린 25,104.61, 항셍 H지수는 38.5포인트(0.43%) 낮은 8,974.77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 대만 증시는 1% 넘게 뛰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336.69포인트(1.43%) 상승한 23,962.13에 장을 마감했다.

권용욱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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