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미국에서 열릴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5.18포인트(1.12%) 상승한 3,176.9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7.27포인트(0.94%) 오른 784.51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금속·건설 등이 장초반에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투자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릴 잭슨홀 미팅을 주목하고 있다. 잭슨홀 미팅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가 모여 거시경제와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연설을 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처럼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이 9월에 금리 인하에 나선다는 전망이 있지만, 신중론도 여전하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견조함을 나타냈다. 8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4로 시장 전망치인 54.2를 웃돌았다. 8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53.3으로, 시장 전망치 49.5를 크게 앞질렀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나타내는 지표다.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에서는 한전산업이 장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자력산업에 대한 우려감이 걷히면서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앞서 한국 원자력업계가 미국과 불공정한 협정을 맺었다는 뉴스가 원자력 관련주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바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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