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시-마감] 코스피, 상승 마감…러·우 협상 지연에 방산株 강세

25.08.2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 지연으로 방위산업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6.99포인트(0.86%) 상승한 3,168.7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은 5.27포인트(0.68%) 오른 782.51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방위산업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6.83% 뛰었고, 현대로템이 4.14% 올랐다. LIG넥스원은 5.75% 상승했다. 한화시스템(4.31%)과 한국항공우주(3.82%)도 오름세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에 나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나 양측의 견해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정상회담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임기 만료에도 선거를 미루고 있어 법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는 정상회담보다는 안전보장 합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소재 미국 기업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 산업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증시 참가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이어질 잭슨홀 미팅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하지 않을 경우 9월 금리인하 전망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 결과도 주요 재료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조선업·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들은 이번주에 변동성이 컸던 업종으로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 논의 향방에 따라 단기적인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