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웍스·에이엑스씽크, BX 서비스의 토대"
'간판' 클라우드/AI 사업, 성장 가속…"글로벌 사업서도 역할"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LG CNS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컴포넌트(Component·요소)입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사장)는 25일 공개한 에이전틱 AI 풀 스택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와 서비스 '에이엑스씽크'에 대해 "(아직) 매출 규모는 얼마 되지 않는다. 클라우드/AI 사업의 1%가 채 되지 않는다"면서도 이같이 강조했다.
[촬영: 유수진 기자]
이날 오전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AX(인공지능 전환) 미디어데이'에서다. LG CNS는 이 자리에서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와 업무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를 처음 선보였다.
현 사장은 "LG CNS[064400]는 두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X)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두 서비스가) 파운데이션(토대)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LG CNS는 에이전틱웍스와 에이엑스씽크 출시로 전체 매출 중 클라우드/AI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LG CNS의 사업은 크게 클라우드/AI와 스마트 엔지니어링,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등 3개로 나눌 수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5조9천826억원)에서 클라우드/AI(3조3천518억원) 사업의 기여도는 56.03%로 과반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60% 수준까지 치솟았다. 회사는 이러한 추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진헌 LG CNS 전략 담당(상무)은 "3개 사업 부문 중 클라우드/AI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발표한 에이전틱웍스와 에이엑스씽크 등 AI 자산을 바탕으로 이쪽 부분에서 성장을 더 이뤄낼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LG CNS IR 자료]
현 사장은 글로벌 사업에 있어서도 AI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했다. LG CNS는 2023년 1조784억원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이 지난해 1조3천93억원으로 21% 증가하는 등 해외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글로벌 사업에서 주요 오퍼링은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DX), AX 등 방점은 서비스에 있다"면서 "미주와 동남아, 일본 등으로 글로벌 베이스를 확장하는 중인데, 확장 영역에 있어 AI라는 컴포넌트가 빠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에이전틱웍스) 플랫폼이나 에이엑스씽크 서비스가 같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LG CNS가 선보인 에이전틱웍스는 에이전틱 AI 서비스의 설계·구축·운영·관리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6종 모듈형 풀 스택 플랫폼이다. 기업 전체 업무 흐름을 분석하고, 맞춤형 AI 에이전트들을 통합 관리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에이엑스씽크는 임직원의 공통 업무(일정, 회의, 메일, 번역 등)를 에이전틱 AI로 즉시 전환해 활용하는 서비스다. 국내 최다 7종의 업무혁신 기능이 통합 적용돼 AI가 업무 전 과정에서 한층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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