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중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따른 아시아 증시 강세에 발맞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57.80포인트(1.51%) 상승한 3,883.56에, 선전종합지수는 43.11포인트(1.80%) 오른 2,436.3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월 의장이 지난 주말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자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주택 구매 규제 완화로 투자 심리가 강해졌다.
상하이가 주택 구매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중국 본토 부동산 개발주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주가 지수가 전체적으로 레벨을 높였다.
이는 부진한 주택 판매를 되살리려는 베이징시 조치와 보조를 맞춘 것이다.
새 규정에 따르면, 상하이 주택 공급의 3분의 2가 위치한 상하이 외곽순환도로 바깥 지역에선 주택 보유 제한이 사라졌다.
한편 막대한 부채에 시달려온 중국 에버그란데 그룹은 이날 홍콩 증시에서 상장폐지됐다.
홍콩거래소 위원회는 에버그란데가 지난해 초부터 중단된 거래를 7월 말까지 재개하라는 시한을 지키지 못하자 이달 초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이 전장 대비 0.016위안(0.22%) 내려간 7.1161위안이라고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천884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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