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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GS건설 이니마 매각에 "대규모 현금 유입 긍정적"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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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출처: GS이니마]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GS건설이 최근 스페인 소재 수처리 회사 GS이니마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것을 두고 대규모 현금 유입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차입 부담이 늘어난 동사(GS건설[006360])의 재무안정성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2일 자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GS이니마 지분 100%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너지 기업 타카(TAQA)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업가치는 12억달러(약 1조6천770억원)로 평가했으며, 지분가치에 따른 실제 현금유입 예상액은 9억달러(약 1조2천578억원)다.

한신평은 GS건설이 2012년 인수한 GS이니마가 건설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데 기여해왔다고 판단했다. GS이니마는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의 7.6%, 영업이익의 31.6%를 담당했다.

한신평은 GS이니마 매각으로 GS건설의 비건설 사업 기반이 위축되고 건축·주택 부문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대규모 현금 유입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2023년 검단 아파트 현장 재시공에 따른 자금 지출 등으로 차입 부담이 늘어난 GS건설의 재무안정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분 매각대금을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3조3천억원의 순차입금은 2조2천억원으로 감소하고 부채비율도 200%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GS건설의 부채비율은 253.2%, 차입금의존도는 34%였다.

한신평은 GS이니마 매각 진행 과정과 영업 실적 개선 수준을 모니터링해 신용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GS이니마 지분 매각에 따른 GS건설 재무지표 변화 추정

[출처: 한국신용평가]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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