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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동맹, 외교정책의 근간…전략동맹으로 발전"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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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오피니언리더들을 만나 한미동맹을 외교 정책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내 주요 외교·안보·통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비롯해 한일관계, 북한 문제, 국제정세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의 전·현직 의원, 전직 국방장관, 안보보좌관, 국가정보장, 무역대표 등 17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우리 외교정책의 근간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국익과 실리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게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성장해온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도 더 많은 기여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양국 국민들의 상호 지지가 정부의 변화에 상관없이 한미동맹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도 이를 위해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한동안 중단되었던 정상 외교가 성공적으로 재개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앞으로 양국 정상 간 긴밀한 유대감과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한층 더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미 간 조선 협력이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공급망 위기 대응에 있어서도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CSIS 정책 연설 참석

(워싱턴=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정책 연설에 참석하며 존 햄리 소장 등 CSIS 관계자, 한국 수행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26 [공동취재] hihong@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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