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국토교통부가 건설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한림건설에 금탑산업훈장을 전달한다. 한림건설은 35년간 주요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 주제는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으로 삼았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포상 총 111점을 수여한다.
이에 35년간 주요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건설발전에 공헌한 김상수 한림건설 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1점)을 전달한다.
은탑산업훈장(2점)은 전문건설공사와 기계설비공사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이성수 신우공영 대표이사와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회장이, 동탑산업훈장(3점)은 국가기반시설 구축에 공헌한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이사와 장세현 동극건설 대표이사, 이선구 대흥건설 대표이사가 받는다.
산업포장은 임근홍 유림건설 대표이사 등 3인이, 대통령표창은 홍진영 태백개발중기 대표 등 6인이, 국무총리표창은 이훈구 신도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6인에게 수여한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정길모 삼원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90인이 받는다.
기념식에서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안전 문화 혁신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설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정부의 안전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건설업계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건설의 날은 올해 35회를 맞이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인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하며 "건설산업이 저성장·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확대,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해외건설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건설현장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 체질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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