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ID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옥타(NAS:OKTA)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옥타 주가는 6.5% 급등했다.
2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옥타는 2분기에 7억2천800만 달러(약 1조155억원)의 매출을 올려 LSEG의 시장컨센서스 7억1천180만 달러를 상회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1센트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 84센트를 넘어섰다.
순이익은 6천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천90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토드 매키넌 옥타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5월에 실적 가이던스를 조정했지만, 실제 상황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았다"며 "실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브렛 티그 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미 연방 정부 부처 일부와 계약 재조정 및 조달 지연이 있었지만 연방 부문 전체의 갱신 계약은 견조했다"며 "이는 우리의 설루션이 핵심적이라는 점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번 분기 순 매출 유지율(NRR)은 106%로 1분기와 동일했다.
옥타는 3분기 가이던스로 74~75센트의 조정 EPS와 7억2천800만~7억3천만 달러의 매출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75센트와 매출 7억2천29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됐다.
옥타는 2026 회계연도 전체 기준으로 3.33~3.38달러의 조정 EPS와 28억7천500만~28억8천500만달러의 매출을 제시했다.
이는 LSEG 컨센서스인 주당 3.28달러의 조정 EPS, 28억6천만 달러의 매출을 웃도는 것이다.
옥타는 실적호조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5.99달러(6.54%) 오른 97.55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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