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7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45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8% 상승한 6,487.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23,618.50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해임 이슈에 주목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쿡 이사를 해임했으나, 쿡 이사가 법적 대응으로 맞서면서 향후 법정 공방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 압박으로 비둘기파적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로 옮겨지면서 주식 선물 시장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실적 발표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을 462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01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최근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강세장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는 S&P500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AI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M7)' 기술주가 지난주 폭락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실적은 주식시장 상승세를 다시 꺾을 수도, 아니면 강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쿡 이사 해임 여파에 혼조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6bp 상승한 4.271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1bp 내린 4.920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7bp 하락한 3.664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상승한 98.289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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