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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캐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에게 '휴직'을 권고했다.
해싯 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그(쿡 이사)라면, (법적 분쟁 중인) 상황에서 바로 휴직할 것(take leave right now)"이라며 "(이는) 명예로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쿡 이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임 통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해싯 위원장은 "대통령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연준 이사를 해임할 권한이 있으며, 이번 혐의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혐의로 법무부 조사가 예정된 쿡 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쿡 이사 측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임할 권한이 없다며 "그(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시도는 단지 조사 의뢰서(referral letter) 하나를 근거로 한 것이며, 사실적·법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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