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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연준 독립성 논란에 美 커브 스티프닝 비중 늘려야"

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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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씨티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 침해 논란에 미국 국채 커브 스티프닝 포지션을 추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은행은 2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30년 금리 선물이 5년물보다 뒤처질 것이란 포지션에 소규모 비중을 추가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30년물과 5년물의 금리 격차가 지금보다 추가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전망이다.

씨티는 "연준의 독립성 약화에 대한 우려는 두 가지 주요 시장 반응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달러 약세와 채권 커브 스티프닝"이라고 평가했다.

씨티는 지난 5월부터 커브 스티프닝 거래를 권고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이 정부 부채를 늘려 장기 금리를 끌어올릴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이었다.

은행은 또한 "연준의 의사결정 기구가 재편성될 위험에도 달러가 크게 약세를 보이지 않은 것이 놀랍다"며 "달러의 견조함은 프랑스의 재정 우려가 재점화된 데 따른 것일 수 있지만, 유로화에 대한 수요를 실질적으로 약화시킬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해임을 시도했으나 쿡 이사는 이에 소송으로 맞대응하기로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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