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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을 보면서 부동산 세제를 신중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9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부동산 증세 필요성을 묻는 말에 "시장 상황에 따라서 잘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선, "미국과 협상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향후 국방비를 늘리게 된다면 유럽연합(EU)처럼 간접비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능력에 부합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에 편성된 국방비는 66조2천억원으로, 올해보다 5조원가량 늘었다.
또한, 구 부총리는 "현재 자동차 관세를 조속히 인하하기 위한 실무협의 중이다"라며 "최대한 빨리 계획대로 인하되도록 최선의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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