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비트코인이 채권 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을 때 보호막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자산운용의 앙드레 드라고쉬 유럽 리서치 책임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은 미국 국채와 채권 하방 위험에 대한 더 나은 헤지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금은 여전히 주식 하방 위험에 대한 더 나은 헤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비트코인은 약 16% 상승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7%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연초 대비 약 10% 상승한 반면, 금은 30% 이상 올랐다.
금은 주식 시장 변동성 확대로 가장 큰 혜택을 봤고, 비트코인은 채권 시장이 높은 수익률과 막대한 차입으로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자리를 지켰다.
비트와이즈의 리서치 보고서는 금이 주식 시장 침체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헤지 수단으로 남아있으며, 비트코인은 미국 국채와 상관 관계가 낮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는 이에 금과 비트코인 두 자산을 모두 보유하면 자산 다각화를 이룰 수 있고, 위험조정수익률이 최적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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