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59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8% 상승한 6,484.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상승한 23,515.00을 가리켰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7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음에도, 중국 알리바바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자체 제작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국 PCE는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으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알리바바는 자체적으로 차세대 AI 칩을 개발해 시험 중인데, 중국 칩이 미국 기업 칩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아시아 장에서는 금요일 하락세를 보인 뉴욕 증시에 대한 되돌림 매수세가 미국 주식 선물 시장에서 나타났다.
지난 주 금요일 미국 법원이 항소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대부분을 불법으로 판결한 가운데 그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항소법원은 미 행정부의 상고가 기각되거나, 미 연방대법원이 판결을 내릴 때까지 징수를 계속하도록 허용했다.
만일 대법원에서 항소법원의 판결이 그대로 유지되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까지 걷은 약 1천억달러 규모의 긴급관세를 환급해야 해, 향후 대법원 판결도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 금융 시장은 1일(현지시간) 노동절로 휴장해, 시장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거래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날 달러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하락한 97.755를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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