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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SK해운과 'AI 화물운영 설루션' 공동개발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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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HD현대[267250]가 SK해운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용 'AI 기반 선박 화물운영 설루션' 실증에 나선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 HD현대중공업[329180],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SK해운과 차세대 AI 화물운영 설루션(AI-CHS) 공동개발에 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AI-CHS는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설루션으로, LNG운반선의 운항 및 정박 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증발가스의 양을 예측하고, 이를 재액화 설비, 발전기, 메인 엔진 등 주요 설비에 적절히 분배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LNG운반선 화물창 내 액화천연가스는 극저온 상태로 운송되는데, 운송 중 외부 충격(슬로싱) 및 열 유입으로 매일 약 0.1%의 증발가스가 발생한다.

증발가스는 메인 엔진의 추진 연료로 소비되거나 부속 설비의 연료로 활용된다.

기존에는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들이 숙련 선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AI-CHS는 운항 조건 및 화물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초급 선원도 안정적인 LNG 화물 운영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HD현대는 올해 6월 인도된 SK해운의 17만4천㎥급 LNG운반선에 AI-CHS 설루션을 탑재해 화물 운영 연비 평가, 연료 사용 최적화 가이드, 선원업무 간소화 등에 대한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AI-CHS를 포함한 AI 기반 통합 스마트십 설루션을 강화해 고객사의 선박 및 선대 운영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D현대와 SK해운이 최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AI 화물운영 솔루션' 공동개발 프로젝트 서명식을 진행했다(사진 왼쪽부터 HD현대마린솔루션 박후식 상무, SK해운 손해용 상무, HD한국조선해양 성영재 상무, HD현대중공업 윤상식 상무) [출처 : HD현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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