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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장기금리 상승…국고채 30년물 입찰 헤지

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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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일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2일 예정된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대한 헤지 움직임이 이어진 영향이다.

장 막판 글로벌 장기 금리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9bp 상승한 2.435%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2bp 오른 2.847%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2틱 내린 107.3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만86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8천35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0틱 하락한 118.41이었다. 외국인이 3천917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천965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64포인트 내린 144.84를 기록했다. 15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 30년물 입찰 결과를 주시하며 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 입찰 부담이 오늘 내내 시장에 계속 이어졌다"며 "다만 결과 자체가 시장 변동성을 그리 키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국내 기관이 장기 구간을 롱(매수)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다"며 "외국인도 전 거래일 미국장 스팁 흐름을 따라잡기 하면서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분위기가 이끌리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6bp 상승한 2.433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4bp 오른 2.827%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2.00bp 내렸고 10년물 금리는 2.10bp 상승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전 거래일 뉴욕 분위기를 이어 장 초반 장기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개장 직후 국내 수출 지표가 발표됐다. 관세 불확실성에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584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 증가했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은 151억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27.1%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오전 중 전반적으로 장기 구간 약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사들이며 약세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다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에 대해서는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장기 구간의 약세 폭이 확대됐다.

아울러 미국 채권시장은 이날 휴장이지만, 호주,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금리가 장기구간을 위주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줬다. 독일 국채 장기 금리는 3bp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3년 국채선물은 11만67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728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6만4천887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624계약 줄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3542.372+1.8통안 91일2.3552.358+0.3
국고 3년2.4262.435+0.9통안 1년2.2372.243+0.6
국고 5년2.5832.597+1.4통안 2년2.3702.377+0.7
국고 10년2.8152.847+3.2회사채 3년AA-2.9062.913+0.7
국고 20년2.8562.884+2.8회사채3년BBB-8.7468.752+0.6
국고 30년2.7532.780+2.7CD 91일2.5302.5300.0
국고 50년2.6402.667+2.7CP 91일2.7102.7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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