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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중고車 보증기간 최대 1년으로 확대

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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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자동차 전문보증업체 제이피워런티와 함께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 '점프 워런티(Jump Warranty)'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성능점검을 거친 중고차는 의무보험 가입을 통해 1개월간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점프 워런티 연장보증서비스'는 해당 차량에 대해 최대 1년 또는 주행거리 2만㎞까지 엔진·미션 등 주요 부품 결함을 보장한다.

흥국화재는 보장 기간 확대로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안정적인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거래량은 연간 약 400만대 수준으로 신차 판매량을 웃돈다. 하지만 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매년 1만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성능·상태 불일치 ▲사고·침수이력 미고지 ▲보증 부재 등이 꼽힌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중고차 성능 점검과 보증 제도 확대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중고차 시장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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