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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먹거리 가격 안정 총력…이달 추석 민생대책 발표"

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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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차관, 제56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주재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요 성수품 수급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비축 물량 공급, 할인지원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먹거리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2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기상 악화에 따른 농축수산물 물가 오름세로 먹거리 가격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는 통신 요금 할인 등으로 1.7% 오르는 데 그쳤지만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8%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했다.

이 차관은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등 강원도 지역 급수난에도 불구하고, 배추·감자 등 고랭지 작물 생육에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배추의 경우 가용 물량 1만7천t 공급과 병해충 방제 등 생육 관리를 강화하고, 감자는 계약재배 물량 출하를 하루 50t에서 60t으로 확대한다.

또한, 계란, 고등어, 가공식품 등의 가격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이달 중 성수품 물가안정 등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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