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일 중국 증시는 중국 자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기대에 따른 급등 후 차익 실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7.40포인트(0.45%) 내린 3,858.13으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50.37포인트(2.04%) 하락한 2,414.46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 증시는 전일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자체적으로 차세대 AI 칩을 개발해 시험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으나,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컴퓨팅 하드웨어 관련 주식에서 매도세가 몰렸다.
반면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중국 증시에서 금 관련 주식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페트로차이나 등 배당주들도 강세 흐름을 보였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이 노동절 휴일로 휴장한 후,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중국 증시에서 매도세가 강해지는 모습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대부분이 미국 연방항소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대법원 결정으로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판결을 "매우 당파적"이라고 규정하며 대법원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불법이라고 결론지으면 광범위한 관세 인상 위험은 줄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무역 재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관세 불확실성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부정적 심리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7위안(0.02%) 올라간 7.1089위안에 고시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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