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클라르나는 보통주 약 3천431만 주를 주당 35~37달러에 공모할 예정이며 티커는 'KLAR'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신규 발행 주식은 약 556만 주이며 나머지 약 2천880만 주는 기존 주주들이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으로 조달할 자금은 최대 12억7천만 달러(약 1조7천700억원)로 추산되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대 140억 달러로 평가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공모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가 공동으로 맡는다.
클라르나는 2005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후불결제서비스업체(Buy Now Pay Later)다.
클라르나는 지난 3월 어펌 홀딩스(NAS:AFRM)을 제치고 월마트(NYS:WMT)의 후불결제 제공업체로 선택받았다.
최근 들어 클라르나는 직불카드와 예금 계좌 등 금융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클라르나는 올해 2분기에 8억 2천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그러나 5천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클라르나는 원래 올해 초 상장을 추진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월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상장을 일시 보류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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