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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핏네이선슨, 애플 투자의견 '매도→중립' 상향

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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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립 리서치 하우스인 모핏네이선슨은 4일(현지시간) 애플(NAS:AAPL)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25달러로 현재의 주가보다 낮게 제시했다. 애플의 주식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뉴욕장 프리마켓에서 전장 대비 0.36% 하락한 237.6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구글과 검색엔진 계약 우려 등이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 법원은 최근 구글이 자사의 브라우저를 주요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하는 과정에서 대가를 지불한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애플은 사전 탑재 대가로 구글로부터 매년 수십억달러를 받고 있다.

크레이그 모핏 애널리스트는 고객 메모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제 테이블에서 치워졌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할인으로 점유율 하락 우려가 희석됐고, 관세 관련 부담은 예외 조치 덕분에 사실상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의 주가는 여전히 비싸다고 평가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플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2.36배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24.28배를 크게 넘어선다.

모핏 애널리스트는 "위험 요인이 해소됐다고 해서 애플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매력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면서 "선행 PER 30배 이상은 '탁월하지 않은' 성장성을 가진 어떤 기업에도 지나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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