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L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DL건설이 여성찬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여 신임대표는 30년 가까이 대림그룹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DL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전면 배치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여성찬 대표는 197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했다.
이후 다수의 현장을 거쳐 2021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됐다.
DL건설은 여 대표의 강점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꼽았다. 여 대표는 주택, 오피스, 호텔, 연구소 등 7곳의 현장 실무를 거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DL건설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전과 품질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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