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개월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 대비 1.5배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KB자산운용의 퇴직연금 펀드가 높은 수익률과 함께 운용자산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KB 퇴직연금배당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38.04%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공모형 373개 상품 중 가장 성과가 뛰어났다.
이 펀드는 배당 및 가치주로서 매력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종목 별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수페타시스 등 주요 반도체·방산·첨단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와 경기 불확실성 우려가 더해지면서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커지면서 수익률 호조로 이어졌다.
퇴직연금 시리즈 가운데 'KB 퇴직연금배당40 펀드'는 순자산 9천654억 원으로 퇴직연금 펀드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자산 배분은 주식 40%, 채권 60%로 안정적으로 구성해 운용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3.78%로, 지난 2006년 출시 후 누적 수익률은 235.93%를 기록했다. 국내 퇴직연금펀드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이 9%대에 머무는 점에 비해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차현우 KB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은 "퇴직연금은 단순한 자산 보관 수단이 아니라 은퇴 이후 생활을 위한 자산을 운용하며 안정적 수익을 내는 수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 퇴직연금배당펀드 시리즈'는 고금리·저성장 국면에도 안정성과 성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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