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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대외금리 연동·外人 순매수

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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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오전 하락했다.

중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곡선은 완만해졌다.(커브 플래트닝)

대외 금리에 연동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장기 구간을 뒷받침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2.1bp 내린 2.431%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4.2bp 하락한 2.815%였다.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07.3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6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2천85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5틱 상승한 118.76이었다. 외국인이 9천220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6천658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72 포인트 상승한 145.66이었다. 29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대외 재료가 어느 정도 반영된 상황에서 글로벌 장기 강세 위주로 따라가고 있다"며 "오후에도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대외 금리 및 외국인 수급에 연동되는 장일 듯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채권 딜러는 "그동안 미 국채 강세를 잘 못 따라가다 오늘 조금 따라가는 분위기"라며 "좁은 박스권 한 단에 가까워질수록 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6월 점도표 대비 내년까지 6회 정도가 인하된 미국 금리는 다소 과해 보인다"고 짚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1bp 하락한 2.442%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3.4bp 내린 2.823%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3bp 내린 3.4880%, 10년물 금리는 3.5bp 내린 4.0410%를 나타냈다.

미 국채 시장은 고용 냉각에 초점을 맞추면서 추가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긴축 재정을 추진해온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정부가 결국 하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고 붕괴했다.

이를 선반영한 프랑스 국채 등 글로벌 장기 금리는 불확실성 해소로 반응했다.

서울 채권시장도 대외금리 등을 반영해 강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려 강세 압력을 더했다.

이에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반틱 가까이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3년 국채선물의 경우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날 수급상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5천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정오경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동향 9월호'를 통해 최신 경기 진단을 내놓는다.

외국인은 현재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4천67계약, 9천459계약 순매수했다.

아시아 장에서 현재 미국 2년 국채금리는 1.70bp, 10년 국채금리는 1.20bp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5만7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천145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4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천756계약 증가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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