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운전, 전 가격대 모델에 탑재"
[출처: 윤은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샤오 진푸 BYD(비야디) 상무는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낮은 인지도였다면서도 제품 경쟁력에 대해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시장에서 이미 아토3, 씰 등의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9일 열린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요인은 낮은 인지도라고 했다.
그는 "비야디의 제품 경쟁력은 뛰어나고, 기술과 실력에 자신있다"면서도 "한국 진출에 어려웠던 점은 인지도가 낮았다는 것이다. 올해는 전동화된 선진 제품에 대한 브랜드를 소비자와 함께 소화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지능화 혁신으로 기술을 융합하고 있고 한국에도 많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아토3, 씰은 이미 인정받았고, 그 외에도 우수한 제품을 계속해 한국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자동차 산업이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면서, 전반전은 전동화였고 후반전은 지능화라고 표현했다.
비야디가 전동화와 지능화를 융합해 개선된 모빌리티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발전된 기술을 더욱 보편적인 차량에 적용하는 기술 보편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출시한 자율주행 운전 보조 시스템 '천신의 눈'을 비야디의 고·중·저가 모델에 모두 탑재하면서 진정한 가격 평등을 실현했다. 자율주행 운전이 고급 차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고 했다.
이밖에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한 모빌리티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토론에 참여한 장유진 현대차 팀장은 기술 격차가 교통 격차를 오히려 키울 수 있다는 고민을 꺼냈다.
장 팀장은 "디지털 격차, 교통 격차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면서 "현대차도 개인 이동보다는 도심의 체계를 위해 기술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선 지역 운수회사 등과의 상생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개선돼왔지만, 서비스를 운영하는 운수사는 여전히 아날로그 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어떻게 운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기술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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